우리은행 김소니아, 한국말 달인이 된 사연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12.02 15: 20

여자프로농구(WKBL) 챔피언 우리은행의 김소니아가 한국말의 달인이 됐다?
김소니아는 오는 3일 밤 11시 KBS N 스포츠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위클리 여자프로농구 매거진 에 출연해서 한국말의 달인이 된 사연을 공개한다. 김소니아는 의 ‘그녀들의 버킷리스트’의 코너에 출연해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성장과정을 이야기한다.   
지난 시즌 처음 한국 무대를 밟은 루마니아출신 김소니아는 올 시즌 우리은행 돌풍의 또 다른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소니아는 버킷리스트에서 ‘한국어 완전 정복’을 소원으로 꼽았다. 이에 영어와 한국어를 번갈아 이야기하며 부족한 한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이 공개된다.

KBS N 박지영 아나운서와 방송인 왕배가 함께 하는 ‘오프 더 코트’에서는 미녀군단으로 소문난 신한은행의 숙소를 방문해 휴식일 선수단의 하루를 소개한다.
특히 이른 아침 김지윤 코치와 함께 잠든 선수들의 숙소를 급습해 선수들에게 구구단 문제와 기상천외한 질문을 쏟아낸 코너는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신한은행 선수들은 방송을 통해 거침없는 입담과 꾸밈없는 모습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WKBL 6개 구단이 최장거리 슈팅선수를 뽑는 ‘기네스 슈팅왕 W’ 신한은행편도 준비되어 있어 농구팬들의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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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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