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이재학, "선수들이 뽑아줘 감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12.02 15: 46

"선수들이 뽑아줘 감사하다". 
NC 사이드암 투수 이재학(23)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신인선수'로 선정됐다. 이재학은 2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정기총희 및 제1회 '2013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행사에서 선수들의 투표로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이재학은 올해 27경기 10승5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8 탈삼진 144개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대구고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이재학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2012년부터 NC 유니폼으로 갈아입었고, 프로 데뷔 4년 만에 신인왕으로 등극했다. 

이재학은 수상 후 "선수들이 뽑아주셔서 더욱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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