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노아의 방주, '학교 병원에 공항까지 없는것이 없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2.02 17: 01

[OSEN=이슈팀] 현대판 노아의 방주가 화제가 되고 있다. 노아의 방주란 구약성서에 나오는 것으로 하나님이 노아에게 큰 홍수를 내려 세상을 벌할 것이니 큰 배를 만들어 피하라고 계시했다는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최근 현대판 노아의 방주가 만들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현대판 노아의 방주는 미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성경 속 노아의 방주가 만들어졌거나 멈춘 장소를 놓고 전세계 성경학자들이 아직도 연구를 멈추지 않는 것과 달리 미국 플로리다가 건출 장소다. 또 현대판 노아의 방주는 그 규모도 성경 속 노아의 방주보다 훨씬 크고 설비는 최첨단이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건립하는 건 미국 기업 프리덤 십 인터내셔널사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이른바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추진중이라는 것. 현대판 노아의 방주 조감도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의 건설도에 다르면 그 규모는 길이 1.4km, 폭 228미터에 달하며 5만명이 탑승할수 있다. 또 학교와 병원을 비롯해 공원, 쇼핑센터, 카지노는 물론 공항까지 갖추고 있어 움직이는 소도시나 다름없다.
이에 네티즌들은 "현대판 노아의 방주, 지구 종말이 가까워온건가" "현대판 노아의 방주에 오를려면 5만명안에 들어야된다. 지구 대홍수가 나도 저기에 탈려면 로또 수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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