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올해 3월 프로야구 은퇴선수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하여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제1회 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장채근 홍익대학교 감독이 이순철 한은회장에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번 행사가 의미 있는 것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은퇴선수 전체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뜻 깊은 자리이고, 그라운드를 떠난 이후 구심점을 찾지 못했던 은퇴선수 전체를 하나로 묶어주는 화합의 기틀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