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이민호와 윤진이를 눈에 띄는 후배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동욱은 2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눈에 띄는 후배로 이민호와 윤진이를 꼽았다.
그는 이날 "20대 배우들이 각광받고 있다. 보면 어떤가"라는 질문에 "'내가 30대가 됐구나'를 느낀다. 예전 같으면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내가 했었을수도 있었을텐데. 이제 내가 교복을 입을 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이어 눈여겨 보는 후배를 묻는 질문에는 "이민호"라고 답하면서 "연기하는 톤이 정말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외모도 타고났다"고 칭찬했다.
또한 "드라마 '천명'을 같이 했던 윤진이도 괜찮은 친구다. 정말 열심히 한다. 떨릴 텐데 연기할 때 거침없이 하는 용기가 좋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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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