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측 "공식 유닛 아냐, 스페셜 무대 일환" 해명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02 21: 45

아이돌그룹 엑소 측이 공식적인 유닛 활동은 없다고 해명했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일 OSEN에 "엑소 3명의 멤버가 유닛처럼 활동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가고 있는데 공식적인 유닛은 아니고 스페셜 무대의 일환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앨범의 '12월의 기적' 타이틀곡은 백현과 디오, 첸이 부른 것은 맞다. 이번주 음악 방송도 3명이 꾸밀 계획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이것이 공식적인 유닛 활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다른 멤버들도 무대에 오르며 다채로운 무대를 기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겨울 분위기에 맞는 스페셜 앨범으로 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3명만 무대에 오르는 것도 이번주만 그렇게 진행될 예정이고 이것을 유닛활동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는 오는 5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겨울 스페셜 앨범 타이틀 곡 ‘12월의 기적’의 음원을 발표하고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을 선보인다. 앨범은 오는 9일 발매된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