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선택' 윤은혜, 정용화와 결혼 소문에 난감 '퇴사 결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02 22: 30

'미래의 선택' 윤은혜가 정용화와의 소문 때문에 회사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15회에서는 미래(윤은혜 분)가 회사 안에 떠도는 소문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래는 세주(정용화 분)에게 프러포즈 받았고, 이후 회사에는 이들이 결혼한다는 소문이 순식간에 퍼진 것.
특히 언더커버보스 정체를 밝힌 세주와 미래가 사귄다는 소식에 회사는 술렁였다. 팀원들마저 "상무와 사귀는데, 이제 앞에서 말 한마디만 잘못해도 바로 아웃이다"라고 수근댔다.

이에 미래는 메인작가 자리를 내려놓고 외주사로 가기로 결정했다. 미래는 주현(오정세 분)에 "여기 있으면 날 세주씨 여자친구로만 본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또 미란다(고두심 분)에게 세주와 교제한다는 이유로 압박을 받은 미래는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세주를 짝사랑하는 유경(한채아 분)은 미래의 손에 낀 반지를 보고 슬픈 표정을 지었다. 유경은 "원래대로라면 제주도에서 세주씨가 만났을 사람은 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래는 세주를 만나러 가는 길에서도 김신(이동건 분)을 떠올렸다. 미래가 마음 속의 김신을 모두 비워내고 세주와 행복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