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한혜진, 바람핀 이상우에 눈물.."네 사랑 후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02 22: 33

배우 한혜진이 자신을 두고 바람 핀 이상우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자신을 두고 바람 핀 남편 김성수(이상우 분)에게 독설을 퍼붓는 나은진(한혜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은진의 친구 회상으로 과거 은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진은 성수와 바람 핀 여자에게 화를 냈고 당당한 여자의 태도에 결국 머리채를 잡고 싸우기까지 했다.

마침 현장에 도착한 성수는 싸움을 말렸고 은진은 그런 성수에게 "여기서 선택해. 나야 저 여자야"라고 물었다. 성수가 잠시 머뭇거리자 은진은 "지금 망설인거야? 나는 오랜 시간 당신만 사랑했어. 그런데 산후우울증 고작 1년 못참고 바람을 펴? 당신 사랑은 이렇게 후진거야"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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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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