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수로 "원래는 애주가, 성공위해 금주결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02 23: 23

배우 김수로가 성공을 위해 금주를 결심했다는 이야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수로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 "성공을 위해 금주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내가 술을 못한다. 사실 그동안 숨겨왔는데 원래는 애주가였다. 훈련소 들어가기 전 소주 5병을 먹고 들어갔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술을 마신 다음날, 배신의 상처와 아무것도 못한다는 성실성의 문제가 있더라. 그래서 성공하기 위해선 술을 끊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서 금주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 이후로 술을 한 번도 마시지 않은 건 아니다. 일년에 한 두번 정도는 마신다. 배우로서 술의 위대함을 느껴야 할 때가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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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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