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영자 닮은꼴 남자, 이영자와 치킨 먹방 '진검승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02 23: 31

개그우먼 이영자를 닮은 남자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이영자 닮은꼴 고민남이 등장했다.
특히 이영자와 똑같이 스타일링한 고민남은 치킨 먹방을 선보이며 이영자와 먹방 대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고민남은 "평소에 친구들이 놀린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고민이 진지하다고 밝혔다.

이에 친구들은 "너 이영자 닮아서 여자들이 싫어하겠다라는 말을 했다. 여자들이 진짜로 싫어한다"라고 증언했다. 고민남도 "소개팅을 했었는데, 상대 여자가 전화를 하고 오겠다고 했는데 가방을 들고 나간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영자는 "나는 남자로 태어나면 장군감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는데, 나는 남자로 태어나도 그냥 이영자인가 보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MC들은 게스트 씨스타 효린에게 "닮은 사람이 있나"라고 물었고, 효린은 "개그우먼 정주리 언니를 닮았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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