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가 뱀과의 만남 앞에 무너졌다.
2일 방송된 tvN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에는 전현무 팀(전현무, 김보성, 홍석천)과 남희석 팀(남희석, 남창희, 조세호)이 주자로 나서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인도에 머물러 있던 남희석 팀은 ‘더블’이 나오며 무인도 탈출과 함께 찬스카드 기회를 얻었다. 랜덤으로 나온 찬스카드에는 ‘브라질 문화체험’이 게재되어 있었다.

남희석 팀이 체험할 브라질 문화체험은 바로 뱀과의 만남. 조세호는 “뱀이 귀엽다”고 애써 태연한척 했지만, 뱀이 목을 휘감자 자지러지듯 주저앉았다.
반면 조세호는 뱀을 보기만 해도 덜덜 떨었다. 특히 동료들이 장난스럽게 귀를 꼬집자, “지금 뱀이 귀를 물잖아요”라고 울먹여 동료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마이턴'은 인기 스마트폰 게임을 실사판으로 구현한 게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 콘텐츠를 TV 프로그램화한 것으로, 스마트폰 게임의 룰을 살려 몰입도를 강화하고 게임이 진행되는 보드판인 월드맵을 초대형 규모로 현실감 있게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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