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가 다양한 지식을 얻기 위해 독서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수로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 "최저지식선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독서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독서광이라는 별명에 대해 "배우가 너무 무식해도 좀 그렇지 않냐. 나라이름대기 했는데 파리 라고 답하면 좀 그렇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베스트셀러는 읽어야 하니까 1위부터 10위까지 다 가져와 해놓고 두 세권 읽는다. 이후 여행 가거나 할때 안 읽은 책들이 눈에 밟히니까 또 읽고 이후에 또 눈에 밟히니까 또 읽는다"라고 독서 비법을 소개했다.
또 "어릴 때 관상 책도 봤다. 사실 아는 척 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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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