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턴’ 전현무 팀이 2연승에 성공하며 300만원을 획득했다.
2일 방송된 tvN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에는 전현무 팀(전현무, 김보성, 홍석천)과 남희석 팀(남희석, 남창희, 조세호)이 주자로 나서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팀은 팽팽하게 맞서며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선보였지만, 전현무 팀이 나라 체인지로 인해 압도적으로 1위를 탈환하며 승기를 잡았다.

조세호는 가시밭길에 놓인 팀을 구제하기 위해 남창희에게 말 체인지를 제안했다. 남희석도 “조세호가 승리의 아이콘”이라며 흔쾌히 이를 허락했다.
그러나 조세호가 참여한 게임에서 남희석 팀은 상대편의 컬러독점 나라에 도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이에 남희석은 통행료 할인 쿠폰을 사용하며 위기를 벗어나는 듯 했다. 하지만 남희석 팀은 가장 비싼 나라 골드존 스위스에 도착하며 파산, 전현무 팀에 패했다.
이에 전현무 팀은 노래를 부르며 승리를 자축했지만, 남희석은 “조세호가 주사위 두 번을 돌리고 우리가 졌다”라며 팀 분열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적으로 2연승을 이어가며 300만원을 획득한 전현무 팀. 전현무는 “3연승에 성공하면 천 만원을 획득할 수 있지만 우리는 300만원에 만족한다”고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김보성은 “사나이는 끝까지 가는 거다”라며 3연승 도전을 시사했다.
한편 '마이턴'은 인기 스마트폰 게임을 실사판으로 구현한 게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 콘텐츠를 TV 프로그램화한 것으로, 스마트폰 게임의 룰을 살려 몰입도를 강화하고 게임이 진행되는 보드판인 월드맵을 초대형 규모로 현실감 있게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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