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수로 "'신품' 연기 마음에 안들어..연극복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03 00: 17

배우 김수로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의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 초심을 찾기 위해 연극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로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 "'신사의 품격'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갑작스런 연극으로의 회귀에 "'신사의 품격'에서의 내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더 좋았어야 했는데 아쉬웠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보자고 생각했다. 잘됐을 때 차라리 돌아가보자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됐을 때 연극을 하게 되면 '쟤 안돼서 온거다'라는 말이 나올텐데 연극은 그러면 안되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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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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