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 분데스리가 14R 베스트 11 선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2.03 07: 55

'손세이셔널' 손흥민(21, 레버쿠젠)이 또다시 주가가 폭등했다.
골닷컴은 3일(이하 한국시간)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하며 공격수 부문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홈구장인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 14라운드 경기서 전반 36분 결승골을 시작으로 후반 32분 멀티골을 작렬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77분을 소화하고 선제 결승골을 포함해 2골. 호평은 당연했다. 독일 빌트는 경기 후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인 1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1점을 받은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했다.
레버쿠젠에선 옌스 헤겔러와 베른트 레노 골키퍼가 2점을 받으며 손흥민의 뒤를 이었고, 추가골을 터트린 슈테판 키슬링, 손흥민의 2골을 모두 도운 곤살로 카스트로 등이 3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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