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전역 3개월 만에 ‘히든싱어2’에 출연, 크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휘성은 최근 JTBC ‘히든싱어2’ 녹화에서 전역한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뛰어난 가창력과 입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휘성은 녹화 전날 MC 전현무에게 “형, 저 떨려요!”라고 문자를 보냈고 전현무에게 “나도 떨려!”라는 답장을 받았다는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녹화가 진행될수록 모창 능력자들의 높은 싱크로율에 휘성은 “입이 정말 바짝바짝 마른다”, “정말 떨어질 것 같아요”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휘성은 2002년 1집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 타이틀곡 ‘안되나요’로 데뷔,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다시 만난 날’, ‘위드 미(With Me)’, ‘인썸니아(Insomenia)’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 8월 전역 후 지난달 29일 발표한 거미와의 듀엣곡 ‘스폐셜 러브(Special Love)’로 화제가 되고 있다.
휘성이 출연하는 ‘히든싱어2’는 오는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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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