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포텐' 성열·남지현, 종이컵 전화데이트..'순수커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03 08: 36

그룹 인피니트의 성열과 포미닛의 남지현이 종이컵 전화데이트로 풋풋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일 공개된 모바일드라마 '러브포텐-순정의 시대'(극본 김준현, 연출 배성진) 9회 엔딩에서는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해 정기억(성열 분)과 함께 섬으로 여행을 떠난 윤민아(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배가 끊기는 탓에 민박집에서 하루 묵으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이와 관련 3일 오전 공개된 '러브포텐-순정의 시대' 스틸 컷에는 다정한 모습의 성열과 남지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종이컵에 실을 연결한 종이컵 전화기를 들고 벽에 기댄 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성열과 남지현 모두 수줍은 듯 미소를 머금고 있어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오는 4일 자정에 공개된 10회에서는 기억과 민아가 종이컵 전화기를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기억이 더러워진 민아의 운동화를 빨아주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 로맨틱한 내용이 그려질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한편 '러브포텐-순정의 시대'는 플레이카운트 270만 건을 돌파하며 모바일드라마로는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 TV팟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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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포텐-순정의 시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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