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팬클럽, 100인분 삼계탕+커피차 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2.03 08: 36

배우 장동건의 공식 팬클럽 '아도니스'가 영화 '우는 남자' 촬영 현장에 방문,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일 '아도니스'는 '우는 남자' 촬영이 진행되는 부산을 직접 방문해 100인분의 삼계탕과 함께 커피차를 선물한 것.
또한 촬영 중 보온은 물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를 제작, '우는 남자'의 전체 스태프들에게 선물해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팬클럽에서 준비한 티셔츠에는 ‘우는 남자’와 장동건의 얼굴 그리고 팬클럽 이름 ‘아도니스’가 새겨져 있다. 이를 받은 장동건은 “추운 날씨에도 촬영장까지 와서 고생하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뜻깊은 선물을 주셔서 감동받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모든 스태프들도 매우 기뻐하셨다. 더욱 열심히 촬영해 멋진 영화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 역시 “장동건 씨 팬클럽 덕분에 촬영장에서 편하게 입을수 있는 옷이 생긴 것 같다. 디자인도 정말 예쁘다. ‘우는 남자’팀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는 남자'는 영화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3년만의 신작으로, 베테랑 킬러 '곤'과 그의 타깃이 되는 여자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극 중 장동건은 주인공 킬러 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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