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3일 오후부터 크게 상승... 외출 자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2.03 08: 35

[OSEN=이슈팀] 3일인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3일 환경부와 기상청은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3배 올라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당 84 마이크로그램, 강화ㆍ수원은 81 마이크로그램 이상이다. 특히 관악산은 109 마이크로그램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는 폐에서도 걸러지지 않는 PM2.5, 초미세먼지는 간과 방광, 뇌까지 들어가 DNA를 파괴하고 치매 같은 뇌 질환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근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는 중국발 스모그가 대부분 초미세먼지로 이뤄져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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