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알렉산드레 파투(24)를 영입하기 위해 제안까지 했지만, 파투의 소속팀 코린티안스로부터 거절 당했다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아스날이 800만 유로(115억 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스날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파투를 영입하고 싶어 했지만 코린티안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이적료 때문에 퇴짜를 맞았다.
현재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파투는 브라질 리그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투는 브라질 전국 1부리그 29경기서 9골, 파울리스타주 1부리그 14경기서 5골을 기록하고 있는 것. 올리비에 지루를 받쳐줄 공격수가 필요한 아스날로서는 나쁘지 않은 영입 카드였다.

하지만 아스날이 코린티안스에 제시한 이적료는 터무니 없었다. 코린티안스는 지난 1월 AC 밀란으로부터 파투를 데려오기 위해 1500만 유로(약 215억 원)를 지불했다. 재정 상황이 열악한 것도 아닌 코린티안스로서는 아스날의 제안이 우습게 느껴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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