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강원, 24)가 K리그 클래식 40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3일 오전 K리그 클래식 40라운드 MVP와 베스트 11,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동기는 40라운드 최고의 선수인 MVP가 됐다. 연맹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끈기, 집중력으로 해트트릭을 만들어냈다"고 평했다.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김동기와 더불어 대전의 이동현이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설기현(인천)과 이명주(포항), 김상식(전북), 조찬호(포항)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홍철(수원)과 배효성(강원), 김원일, 신광훈(이상 포항)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김근배(강원)이 차지했다.

베스트팀은 대전이 됐고, 베스트 매치는 강원과 제주의 경기(3-0 강원 승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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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