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영자 닮은꼴 남자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이영자와 비슷하게 생겨 고민인 이영자 닮은꼴 고민남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 닮은꼴 고민남은 얼굴을 가리고 나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MC들이 고민남의 가면을 올려 코 아랫부분을 공개한 것만으로도 스튜디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얼굴의 반만 공개됐지만 이영자와 닮은 모습에 모두 놀란 것.
고민남의 얼굴이 모두 공개되자 방청객과 출연진 모두 경악했다. 당황한건 이영자도 마찬가지였다. 이영자의 동생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닮았기 때문. 헤어스타일과 뿔테 안경까지 스타일링도 이영자와 똑같이 해 더욱 닮아 보였다.
고민남은 “평소에 친구들이 놀린다”며 “친구들이 놀린다”고 진지하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고민남의 친구들은 “‘너 이영자 닮아서 여자들이 싫어 하겠다’고 놀린다”는 말을 했다. 이에 고민남은 “여자들이 진짜로 싫어한다”며 “소개팅을 했었는데, 상대 여자가 전화를 하고 오겠다고 했는데 가방을 들고 나간 적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MC들이 “그럼 살을 빼봐라”라고 말했고 고민남은 “살을 빼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나도 살을 빼고 있는데 살을 찌워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자 닮은꼴 남자 정말 깜짝 놀랐다”, “이영자 닮은꼴 쌍둥이 같았다”, “이영자 닮은꼴 어쩜 저렇게 닮을 수가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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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