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TV조선 '백년의 신부' 출연..재벌 2세 역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03 12: 04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종편채널 TV조선 새 드라마 '백년의 신부'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홍기가 '백년의 신부'의 남자주인공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백년의 신부'는 재벌가의 저주를 이야기의 큰 축으로 하며 그 저주를 둘러싼 음모,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피어나게 되는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이홍기는 극 중 재벌 2세 최강주 역을 맡았다. 최강주는 까칠한 성격을 가진 재벌 후계자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서툰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홍기는 FT아일랜드 활동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관계자는 "이홍기가 현재 새 앨범 활동으로 바쁘다. 드라마를 위해 어느 정도 스케줄 조절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백년의 신부'는 다음해 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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