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기량 점검위해 크로아티아로 출국'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12.03 12: 10

'피겨여왕' 김연아가 3일 오전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출전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크로아티아로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김연아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그랑프리 시리즈를 건너뛴 김연아에게 있어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리허설 무대나 마찬가지다.

지난 9월 발등 부상으로 인해 그랑프리 시리즈에 불참한 김연아는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B급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독일 NRW트로피가 유력했으나 올림픽 무대와 같은 동유럽 환경의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가 리허설 무대로 낙점받았다.
이번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는 김연아의 새 프로그램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 대회에는 김연아 외에도 안도 미키(일본),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러시아) 등이 출전해 올림픽을 앞두고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