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자신과 비슷한 시기에 결혼, 자녀 출산을 한 방송인 김생민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엽은 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별 건 아닌데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내다보니 (김생민은) 내가 하는 건 다 좋아보이나보더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생민은 신동엽이 결혼식을 올린 지 1달 뒤에 아내와 결혼했고, 2007년에 첫 아이를 낳았다. 또한 두 사람은 각각 2010년과 2011년 비슷한 시기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에 대해 신동엽은 "그런데 같은 해에 아이를 낳았다는 건, 같은 해에 집중적으로 노력을 했다는 거다"면서 "이야기를 안했는데도 다 따라하더라. 대단하다"는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두 사람 우정 보기좋아요", "대단한 우연의 일치네요", "신동엽 입담 역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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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