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견자단이 영화 '특수경찰:스페셜 ID(이하 '특수경찰')'에서 맨몸액션부터 눈빛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수경찰'은 지하 범죄 조직에 잠입한 특수경찰이 자신의 정체가 밝혀질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마지막 특수임무를 실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범죄 액션 영화. 극 중 견자단이 정체를 숨긴 채 지하 범죄 조직에 잠입한 특수경찰 진자룡으로 분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인 것.
영화 '도화선' 이후 6년 만에 현대 액션극으로 돌아온 견자단은 30년째 연기를 하고 있는 대배우지만 범죄조직원 캐릭터를 처음 연기, 이번 역할이 자신에게 큰 도전이라 생각해 영화 촬영 전 다양한 영화들을 통해 공부를 하며 캐릭터를 만들었다.

온 몸에 문신은 물론 말투, 몸동작, 걸음걸이, 감정표현 등 거칠고 투박한 모습으로 이제껏 보여준 정의롭고 바른 모습에서 벗어나 지하 범죄조직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것.
또한 그는 특수경찰이라는 비밀신분일때는 순박하고 책임감 강한 모습은 물론 정체가 탄로날 긴박한 상황 속에서 디테일한 눈빛과 표정만으로 복잡한 심정을 표현하는 등 섬세하고 묵직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순도 100% 리얼 액션은 MMA 종합격투기까지 접목돼 거칠고 투박하면서도 화려하고 강렬함으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아드레날린을 분출시킨다.
한편 '특수경찰'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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