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김성균, 들국화 뮤비 미공개컷 유출..'깜찍'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2.03 15: 10

'포블리, 이런 모습 처음이야!'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으로 인기를 모으며 '포블리'라는 애칭을 얻은 김성균이 들국화의 신곡 '걷고 걷고' 뮤직비디오 출연분 유출로 또 한번 인기를 입증했다.
뮤직비디오 감독이 최근 자신의 개인적인 용도의 SNS에 올려둔 이 사진이 외부로 공개되며 매우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김성균의 모습이 온라인 상에 퍼져나가고 있는 것.

이 사진은 오는 6일 공개될 '걷고 걷고'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다.
‘걷고 걷고’는 전인권의 자작곡으로 50대 후반에서 자신을 돌아본 이야기다. 전인권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에 최성원의 환상적인 베이스와 故주찬권의 드러밍이 어우러졌다.
들국화는 오는 6일 신곡 앨범과 들국화의 이전 앨범 수록곡 12곡이 담긴 리메이크 앨범이 포함된 2장의 CD로 구성된 총 19곡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선보일 예정. 지난 10월, 안타깝게 별세한 드러머 故주찬권이 모든 레코딩에 참여한 유작이면서, 원년 멤버로는 마지막 앨범이자 신곡들인만큼, 평단과 대중 모두의 기대를 얻고 있다.
들국화는 지난 1985년, 원년 멤버로서 첫 앨범인 1집 '들국화'를 발표하고 언더그라운드에서만 활동하던 밴드였음에도 불구하고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세계로 가는 기차', '매일 그대와' 등 수록곡 전곡을 히트곡 반열에 올린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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