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가 두 차례의 해군 체험을 마치고 다시 육군 체험을 한다.
‘진짜 사나이’의 한 관계자는 3일 오후 OSEN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오는 10일부터 백골부대에서 군 체험을 한다”면서 “최전방 GOP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군생활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백골부대가 철원에 있는데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 중에 하나라 고생스러운 생활이 될 것 같지만 그 만큼 재밌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진짜사나이'는 지난 4월 방영 된 후 처음으로 겨울을 맞았다. 여기에 군부대 중 가장 엄격한 것으로 유명한 백골부대 최전방 GOP를 가게 되면서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진짜 사나이’는 6번의 육군 체험을 한 후 2번의 해군 체험을 했다. 현재는 해군 제 2함대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담기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장혁, 류수영, 손진영, 박형식이 출연하고 있다. 오는 8일 방송에는 참수리 고속정에 탑승한 멤버들이 NLL(북방한계선) 근처까지 가서 훈련을 받는 모습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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