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내야수 모창민(28)이 오는 7일 인천에서 신부 이윤숙(29)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모창민은 신부 이윤숙양과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 뒤 4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모창민은 구단 보도 자료를 통해 “가정에서는 최고의 남편, 그라운드에서는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 이제 가장이라는 이름이 하나 더 생겼다. 가장이라는 이름 아래 내년 시즌 더욱 성숙하고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모창민 부부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남 마산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결혼식은 오전 11시 30분 인천시 중구 신흥동 3가 29번지 그랜드호텔 웨딩의 전당 본관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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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