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넥센 이해창, "함께 할 사람 생겨 책임감 느낀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12.03 16: 01

넥센 히어로즈 포수 이해창(26)이 오는 7일 정오 12시 서울 종로 안동교회에서 신부 박서영(27)양과 화촉을 밝힌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이해창, 박서영 커플은 칸쿤으로 7박 9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논현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한다
이해창은 결혼 소식을 밝히며 "앞으로 결혼해서 함께 할 생활과 야구 인생이 기대가 된다. 또한 함께 할 사람이 생겼다는 것에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해창은 이어 "그 동안 야구를 잘하지 못했는데도 제가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끔 결혼 준비를 혼자 조용히 다해준 신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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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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