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장재인·박지윤, 윤종신의 미녀 ‘음악노예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03 16: 05

가수 윤종신의 음악노예 리스트에 미녀들이 합류했다. 가수 김예림, 박지윤에 이어 장재인이 윤종신이 대표로 있는 미스틱89와 손을 잡았다. 이들 모두 한 미모 하는 여가수들로 한 소속사에 모인 것만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틱89는 윤종신, 하림, 조정치, 김연우, 방송인 박지윤, 투개월, 퓨어킴 등이 소속된 기획사로 각자 음악색이 뚜렷하고 개성 넘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레이블로 자리 잡았다. 김예림, 박지윤에 이어 장재인까지 합세, 미녀 가수들로 라인업이 풍성해져 미스틱89의 음악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윤종신의 여자 음악노예 1호가 된 김예림은 Mnet ‘슈퍼스타K 3’를 통해 윤종신 눈에 들었다. 이후 지난 6월 ‘올라잇(Allright)’으로 데뷔,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유의 음색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남녀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예림의 뒤를 이어 박지윤이 미스틱89로 이적한 뒤 지난 10월 발매한 첫 앨범 ‘미스터’의 타이틀 곡 ‘미스터 리’는 레트로 풍의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팝으로 좀 더 박지윤만의 색깔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슈퍼스타K 2’에서 독특한 창법과 작사, 작곡 능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장재인은 지난 상반기 소속사와 계약 종료 이후, 개인적인 음악 작업과 학업에 열중하다 미스틱89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알렸다.
김예림, 박지윤, 장재인 등 윤종신의 미녀 음악노예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롤앨범에 참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미스틱89의 또 다른 여가수 퓨어킴까지 합세해 어떤 캐롤송이 탄생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스틱89의 비주얼을 한껏 업그레이드 시킨 미녀 음악노예들 김예림, 박지윤, 장재인.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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