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측 "차기작 정우성 영화-드라마 검토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2.03 16: 30

배우 김하늘이 정우성이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를 차기작으로 선택할 전망이다.
김하늘의 소속사 SM C&C 측은 3일 오후 OSEN에 "김하늘이 차기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등장하는 영화, 드라마를 모두 검토중이다"라며 "영화는 '나를 잊지 말아요'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며 이와 함께 드라마 출연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화와 드라마는 시기적으로 맞물릴 수도 있고,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1년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소개됐던 단편영화를 장편으로 확장 기획한 느와르 영화로 기억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우성이 직접 제작과 주인공을 맡는다. 김하늘이 이 작품에 출연하면 2011년 '너는 펫' 이후 3년여 만의 스크린 복귀가 된다.
한편 김하늘은 최근 SM C&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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