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상] 고무열-이명주-하대성-레오나르도, 베스트 11 MF 선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2.03 16: 23

고무열과 이명주(이상 포항), 하대성(서울), 레오나르도(전북)가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고무열과 이명주, 하대성, 레오나르도는 3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고무열은 왼쪽 측면에서 113표 중 64표, 이명주와 하대성은 중앙에서 226표 중 100표와 90표, 레오나르도는 113표 중 59표를 받았다.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뽑힌 선수들은 기록적인 면에서 다른 후보자들에 비해 좋은 기록을 냈다.

고무열은 8골 5도움을 기록함과 동시에 라운드 베스트 11에 5차례 이름을 올렸고, 이명주는 7골 4도움의 뛰어난 공격 포인트와 함께 라운드 베스트 11도 8회나 선정됐다. 하대성은 기록적인 면에서 부족했지만, 소속팀 서울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레오나르도는 기록면에서 화려하다. 도움왕은 놓쳤지만 7골 13도움을 올리며 다른 후보자들이 명함조차 내지 못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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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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