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연인인 배우 김무열에게 먼저 대시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윤승아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연인 김무열과의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원래 내가 공연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몇년 전 공연을 보러 갔다가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팬으로 있다가 몇년 뒤 우연히 만나게 됐다. 내 친구와 그분이 아는 사이였다"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에 DJ 컬투는 "먼저 (호감을) 표현했나?"라고 질문했고, 윤승아는 쑥스러워하며 "같이 대시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곧 "사실은 내가 먼저 대시했다"라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윤승아는 반려견에 대한 저서를 소개하고 연예계 데뷔에 얽힌 비화 등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ujene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