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2' 재경 "전교회장 출신, 하찮게 느껴지더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03 17: 02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이 '더 지니어스2'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재경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2: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소감 등을 말했다.
이날 재경은 "지난 시즌에서 성규 씨의 활약을 정말 멋지게 봤다. 조언을 얻고자 물어보려고 했는데 세계 콘서트 투어를 떠나서 조언을 못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재경은 "고등학교 전교회장 출신으로 부담감은 없느냐?"는 질문에 "출연진의 스펙을 봤는데 내가 너무 하찮고 조그만 사람이더라"라며 "어떻게 이겨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우뇌가 내가 조금 더 발달했겠다고 생각해서 우뇌를 더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과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총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쇼. 이번 시즌에는 '불멸의 징표'라는 새로운 장치를 도입하고, 시즌1을 뛰어넘는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해 더욱 치열한 전략과 배신의 심리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인으로는 노홍철, 이상민, 은지원, 유정현, 레인보우 재경, 조유영 아나운서가, 전문가 집단으로는 마술사 이은결,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홍진호, 변호사 임윤선, 수학강사 남휘종, 전직 해커 이두희, 바둑기사 이다혜가 출연한다.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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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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