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박신혜, '상속자들' OST 참여..몰입도 높인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03 17: 39

배우 이민호가 '아픈 사랑'으로, 박신혜가 '스토리(Story)'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OST에 참여했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현재 출연 중인 '상속자들'에서 각자의 테마곡인 '아픈 사랑', '스토리'로 OST에 참여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민호가 직접 부른 '아픈 사랑'은 감각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로 피아노의 감미로운 선율과 절제된 드럼,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곡이다. 고급스러운 곡의 분위기가 이민호의 목소리와 어울리며 깊이와 여운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민호는 '아픈 사랑'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남자의 순애보를 섬세한 감성으로 절절하게 표현, 김탄의 갈등과 아픔을 특유의 섬세한 목소리로 속삭이듯 애절하게 표현하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박신혜가 부른 '스토리'는 지난달 6일 방송된 '상속자들' 9회에 삽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잔잔하고 슬픈 노랫말의 가사로 여주인공 차은상의 역할에 맞는 감정과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감미로운 곡이다.
극 중 주인공들이 직접 부른 OST는 한창 진행 중인 '상속자들'에 시청자들의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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