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상] '군인' 이근호, 챌린지 4관왕 '평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2.03 17: 34

'군인 K리거' 이근호(상주)가 압도적인 득표로 K리그 챌린지 MVP로 선정됐다. 챌린지 우승- 득점왕-공격수-MVP를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3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이근호가 K리그 챌린지를 평정했다.
경찰축구단 소속으로 챌린지에서 뛰다가 전역 후 수원으로 복귀한 염기훈, 고양 Hi FC의 외국인 공격수 알렉스와 함께 MVP 후보로 오른 이근호는 총 108표의 유효표 중 무려 101표를 독식하면서 93.5%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MVP에 선정됐다. 이근호는 BEST11 FW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4관왕을 차지했다.

이근호는 시상식 다음날(4일) 열리는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준비 관계로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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