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뒷심을 과시한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꺾고 3위 자리를 지켰다.
흥국생명은 3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NH농협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바실레바가 고비 때마다 활약하며 3-2(27-25 13-25 16-25 25-19 19-17)로 이겼다. 승점 11점을 기록한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승점 10점)의 추격을 따돌리며 3위 자리를 지켰다.
5세트 18-17 흥국생명 선수들이 긴장한 표정을 지으며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