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 이상무' 속 시민 몰래카메라의 주인공이 가수 데프콘을 단번에 알아본 반면, 기태영은 모른다고 답해 굴욕을 안겼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 '근무중 이상무'에는 거리에 쓰러진 사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한 멤버들의 몰래카메라가 이어졌다.
이날 거리에 쓰러져있던 이훈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던 커플은, 촬영 버스 안으로 들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 사람을 아느냐'는 인지도 테스트 질문에 데프콘을 곧장 알아본 반면, 기태영을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S.E.E 유진의 남편'이라는 설명에 "아~ 안다"고 뒤늦게 알아봤고, '당신없이 난 안되나 보오'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이훈, 기태영, 가수 데프콘, 오종혁, 광희 등이 출연하는 '근무중 이상무'는 경찰의 일상을 다룬 생활밀착형 버라이어티로 3일 첫방송 후 4일 오후 11시, 6일 오후 11시 총 세 번에 걸쳐 파일럿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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