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이 필리핀 제스트 항공을 인수해 ‘에어아시아 제스트’로 새롭게 태어난다.
에어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 저비용항공사다. 이번 제스트 항공의 영입으로 에어아시아는 기존 인천-쿠알라룸푸르, 부산-쿠알라룸푸르에 이어 인천-마닐라/세부/칼리보(보라카이)와 부산-칼리보(보라카이)까지 총 6개의 직항노선을 가지게 됐다.
에어아시아 제스트는 리브랜딩을 기념해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특가항공권 판매를 개시하며 공격적인 한국시장 마케팅에 나섰다. 인천-세부, 인천-칼리보(보라카이) 편도 항공권의 경우 최저가가 6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이다.
네티즌들은 “내년 여름 휴가는 필리핀으로 가볼까?”, “클릭전쟁 장난 아니겠다”, “저가항공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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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