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음주운전 사고를 목격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전혜빈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 수습을 도왔다.
현장에 도착하니 자동차는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는 상황. 그는 대원들과 급하게 사고 현장에서 다친 시민을 구조하고 구급차에 태웠다.

그리고 전혜빈은 구급차 안에서 알 수 없는 술냄새를 감지했다. 알고 보니 운전자는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
이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음주운전 무섭다. 남한테까지 피해를 준다. 정말 위험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음주운전 당사자는 술에 취해 대원들과 전혜빈에게 "조카가 구급대원이다"는 횡설수설한 말들을 쏟아내 전혜빈을 당황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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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