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 공룡 발자국 발견, 공룡 놀이터였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12.03 23: 38

[OSEN=이슈팀] 반구대 암각화 공룡 발자국이 발견돼 화제를 모은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3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반구대 암각화 공룡 발자국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보 제 285호인 반구대 암각화 일대 발굴조사 결과 용각류와 조각, 수각류 등 공룡 발자국 81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공룡발자국은 총 81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진 속의 수각룡 발자국은 신종일 가능성이 있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재위원회는 발자국 화석 등을 학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에 공룡이 살았다니 신기하다”, “공룡발자국 정말 거대하네”, “카이주를 보는 것 같다”며 신기함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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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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