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가 볼락구이도 맛있게 먹으며 노부부를 흐뭇하게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는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가 통영의 곤리도로 떠나 곤리분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샘 오취리와 브래드는 홈스테이 중인 집의 할아버지를 따라 새벽낚시를 나갔다. 브래드는 볼락 두 마리 낚시에 성공했지만, 샘 오취리는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아쉽게 발길을 돌렸다.

그러나 볼락구이는 누구보다 맛있게 먹었다. 볼락구이를 맛 본 샘 오취리는 "Good"이라고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이 같은 샘 오취리의 모습에 식사를 차려준 노부부는 흐뭇하게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샘 오취리는 "'섬마을 쌤' 출연 이후 밥을 먹으러가면 식당 아줌마들이 김을 공짜로 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