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멤버들이 프로선수를 상대로 시작 휘슬과 함께 10대 0으로 뒤지는 결과로 굴욕을 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멤버들이 특훈으로 전주KCC 이지스 프로선수들과의 대결이 펼쳐졌다.
전주KCC 이지스 감독인 허재는 '예체능' 팀의 1일 감독으로 나서, 멤버들의 작전을 지시했다. 2승을 올리며 기세를 올리던 멤버들은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초반부터 득점을 연달아 허용했다.

시작 직후 다양한 포지션에서 득점을 허용한 멤버들은 결국 10대 0의 결과를 얻으며 한계를 실감했다. 이후 극적으로 김혁의 활약으로 한골을 넣으며 무득점의 늪을 탈출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프로농구 선수들을 상대로 10점 넣기에 도전했으나 결국 5점만을 득점해 29대 5로 쿼터를 마무리했다. 이후 선수들은 멤버들을 포지션별 1대 1 지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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