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쌤’ 샘 해밍턴의 굴욕 “대파가 영어로 뭐지?”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03 23: 58

샘 해밍턴이 영어 단어를 제대로 몰라 굴욕을 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는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가 통영의 곤리도로 떠나 곤리분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샘 해밍턴은 아비가일과 함께 문어로 카레를 만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재료를 다듬던 샘 해밍턴은 재료 하나하나를 영어로 가르쳐주며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영어를 접하도록 했다.

이때 태웅이가 샘 해밍턴에게 대파의 영어단어를 물었다. 샘 해밍턴은 “Big onion(큰 양파)”이라고 대답했지만 확인이 들지 않은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태웅이는 이렇게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는 샘 해밍턴에게 “영어하는 사람이 그것도 모르면 어떡해요”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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