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멤버 강호동이 전 농구선수이자 현 전주KCC 이지스 감독인 허재를 만나 고민을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멤버들이 특훈으로 전주KCC 이지스 프로선수들과의 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29대 5의 대패. 특히 시합내내 기량 발휘를 못했던 강호동은 센터 포지션의 개인 레슨을 받은 뒤 허재 감독을 찾아 '예체능' 멤버로서 농구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고민을 토로했다.

허재는 실제 선수를 예로 들며 진지하게 상담에 응했고, 이후 강호동은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강호동이 매 시합 전 고민이었던 첫 득점에 대해서도 허재는 "내일은 꼭 득점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프로농구 선수들을 상대로 10점 넣기에 도전했으나 결국 5점만을 득점해 29대 5로 한 쿼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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