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부상서 회복한 것으로 알려진 박지성(32)의 복귀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4일(이하 한국시간) 아인트호벤 다그블라드는 "최근 팀 훈련에 복귀한 박지성이 오는 16일 열리는 FC 위트레흐트와의 경기에는 복귀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또 아인트호벤 다그블라드는 "박지성이 부상에서 거의 회복했다"면서 "그는 아마 위트레흐트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지난 9월 28일 AZ 알크마르전에서 빅토르 엘름에게 발등을 밟힌 후 두 차례나 귀국해 한방 치료를 받고 보조기구를 차는 등 치료에 전념했다.
박지성이 없는 동안 아인트헤븐은 5승 5무 5패 승점 20점으로 10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아인트호벤은 2무 3패로 부진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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