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유인영, 이렇게 연기 잘했나? 물올랐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04 09: 13

배우 유인영이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유인영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DPTJ 세상을 떠난 아버지 바토루 대신 가면을 쓰고 아버지 행세를 하며 돌궐족을 이끌어온 연비수로 등장해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유인영은 첫 사극 도전임에도 부족수장의 근엄함을 다양한 눈빛 연기로 표현하며 극의 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첫 등장부터 사극 말투와 호령하는 발성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사극 연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줬다. 유인영의 안정적인 승마실력과 격한 액션신에도 흔들림 없는 발성이 시청률 상승에 한 몫을 더했다는 평이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처음 말에 오르자마자 한번에 자세를 잡고 말과 교감하며 안정된 승마실력을 보여 현장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유인영은 현재 성공적인 연기 변신과 함께 빼어난 연기력으로 배우 유인영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한편 '기황후'는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타며, 현재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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