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와 로리 맥길로이가 펼친 특별한 진검 승부에서 진짜 주인공은 누구일까? 정답은 다름 아닌 나이키 ‘오뎀(ORDEM)’ 축구공이다.
나이키는 지난 3일 유튜브를 통해 최근 EPL과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축구스타 웨인 루니(Wayne Rooney)와 타이거 우즈의 기록을 차례로 뛰어 넘으며 차세대 골프황제라 불리는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가 펼친 이색 골프 대결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루니도 맥길로이도 아닌, 나이키의 새로운 오뎀 축구공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필드에 들어선 맥길로이가 나이키 VRS 코버트 2.0(NIKE VRS COVERT 2.0) 드라이버로 첫 번째 티샷을 날리며 시작한다. 이어 등장한 루니는 나이키의 새로운 오뎀 축구공으로 그의 첫 번째 티샷을 보여준다.

17개의 홀을 도는 동안 맥길로이는 완벽한 스윙으로, 루니는 환상적인 볼 컨트롤로 한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대결을 펼치며 서로의 샷을 주고 받는다. 결국 최종 18번째 홀에서 루니의 마지막 슈팅이 큰 포물선을 그리며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지만, 마침 클럽하우스에서 인터뷰 중이던 브라질의 축구 영웅 호나우두의 결정적인 도움으로 무사히 그린에 안착하게 된다. 필드 위에서 세기의 대결을 펼친 두 선수는 서로 웃으며 경기를 마치고, 영상은 맥길로이가 루니의 나이키 오뎀 축구공을 자신의 골프 가방에 몰래 챙기는 유쾌한 스토리로 마무리 된다.
(영상 링크: http://youtu.be/Fh6ZDBcWtSk)
나이키는 이번에 공개된 특별한 영상을 통해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시킨 나이키 오뎀 축구공을 최초로 선보였다. 나이키 오뎀 축구공은 새로운 퓨즈 접합 형식의 패널을 사용하여 최상의 볼 터치감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공기역학 기술인 나이키 에어로 트랙(NIKE AEROW TRAC)을 통해 공중볼 컨트롤을 극대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나이키의 레이더(RaDaR)기술로 뛰어난 가시성을 확보하여 선수들이 순간적인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을 제공해 준다.
나이키 오뎀 축구공은 2014년 초부터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10개 팀을 포함해, 나이키가 후원하는 모든 축구 대표팀의 국제 친선경기에서 사용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5일부터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 및 나이키 온라인스토어(www.nikestore.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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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