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포 "현재 정치부 기자 활동..특종 보도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04 10: 53

탤런트 이재포가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재포는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지난 2006년 기자로 입문해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정치부 부국장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이재포는 "신아일보에 홍보이사로 들어가게 됐다가 기자에 관심이 생겼다"라며 "국회 출입 기자 공석이 생겨 떼를 써서 들어가게 됐는데, 국회에 들어가 보니 잘 챙겨입은 국회의원들이 매일 싸워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취재를 가면 사람들이 몰래카메라인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재포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련 소식을 특종 보도했다. 두 달 넘게 잠복하면서 얻은 결과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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